● 정치권에선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둘러싼 공방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특검법을 수정할 것이니 함께 통과시키자고 대여 압박을 이어 갔고, 국민의힘은 이탈표는 없다고 맞서며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를 파고들었습니다.
●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열고 있는 장외 집회를 겨냥해, 공격 수위를 높였습니다. 모레 15일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재판부를 겁박하기 위해 민주당이 무력시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검찰은 명태균 씨를 구속해달라며 법원에 8쪽짜리 영장 청구서를 냈습니다.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드러내면서 거의 국회의원과 같은 위치에서 범행을 주도했다고 적었는데요. 그런데 명 씨와 대통령 부부가 실제 어떤 관계였는지 구체적인 언급이 없습니다.
●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의 지방 일정 때, KTX 대통령 특별열차에서 김 여사를 만났다고 자랑삼아 얘기했다는 증언이 또 나왔습니다. 대통령실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심판 첫 변론에서, 헌법재판관들이 청구인 자격으로 나온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게 국회가 임무를 제대로 하고 있냐고 따졌습니다. 국회가 방통위 상임위원과 헌법재판관을 추천해야 할 의무를 다하지 않은 점을 지적한 건데, 정 위원장은 모든 것이 대통령 탓이라고 말했습니다.
● 여성 군무원을 잔혹하게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현역 육군 장교 A 씨의 계획범죄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A 씨는 같은 부대에서 근무하던 피해자와 내연 관계를 유지하다 수개월 전부터 갈등을 빚었습니다. 범행 당일인 지난달 25일 아침, 피해자와 말다툼을 벌인 A 씨는 휴대전화로 차량 번호판 위조와 관련된 내용을 검색했습니다.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가수 김호중 씨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조직적 사법 방해 행위로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다며 김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김 씨는 최후 진술에서 선처를 호소했는데요. 재판에 넘겨진 뒤 최근까지 반성문을 세 차례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 결혼 대행업체들의 추가 요금 과다, 위약금 기준이 분명치 않다는 등 불만이 끊이지 않는데요. 특히 필수 서비스임에도 별도 요금으로 쪼개는 약관이 부당하다며, 사진 파일 구입비, 드레스 피팅비, 메이크업 얼리스타트비는 기본으로 제공하라고 지적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업체들 약관이 불공정하다고 보고 시정에 나섰습니다.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오늘, 전국 수능 시험장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진행됩니다.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에서 수험표를 받은 후, 시험장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능시험은 내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천2백 80여 개 시험장에서 치러집니다.
● 더 빠르고 정확한 인공지능, AI 기술을 개발할 때 꼭 필요한 게 바로 그래픽처리장치, 즉 GPU인데요. 엔비디아를 비롯한 소수의 업체에서만 생산해 공급은 부족하고 수요는 급증해 품귀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또 가격도 비싸 GPU를 사는 대신, 필요한 만큼 빌려 쓰는 GPU 구독 시장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 편의점이 오프라인 유통 매출 백화점의 1위 자리를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편의점이 오프라인 유통업권 매출 1위에 오른 건 6월부터였습니다. 그 이후 넉 달 연속 순위표 맨 앞을 유지하는 중입니다. 그러면서 3분기 매출이 백화점을 추월했습니다.
● 옷값 비싸다고 하는데 초저가 플랫폼 알리, 테무, 쉬인에서는 예외입니다. 10만 원으로 옷 13벌을 사고 마음에 안 들면 버려버린다고 하네요. 워낙 값이 싸다 보니 충동구매도 하게 되고옷 몇 벌은 실패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 거죠. 저가 플랫폼에서 옷을 대량으로 사서 택배를 뜯어보는 알리깡, 쉬인깡 등의 콘텐츠도 SNS에 넘쳐나고 있습니다.
● 가왕 조용필의 새 앨범과 신곡, 들어보셨나요 지난달 정규 20집이 공개된 뒤 조용필 신드롬이 불고 있습니다. 가사의 내용을 잠깐 살펴보면, 이 길에 힘이 겨워도, 또 안 된다고 말해도이제는 믿어 믿어봐. 내 어깨 위를 누른 삶의 무게, 그 또한 나의 선택이었어 이렇게 신나는 멜로디와 따뜻한 가사로 청춘에게위로를 건네는 타이틀곡 그래도 돼 호응이 뜨겁습니다.
-출처 : 간추린 아침뉴스
'요약뉴스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약뉴스] 2024년 11월 15일 (금) (6) | 2024.11.15 |
---|---|
[요약뉴스] 2024년 11월 14일 (목) (4) | 2024.11.14 |
[요약뉴스] 2024년 11월 12일 (화) (3) | 2024.11.12 |
[요약뉴스] 2024년 11월 11일 (월) (7) | 2024.11.11 |
[요약뉴스] 2024년 11월 8일 (금) (4) | 2024.11.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