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에 대한 우려가 분명하다며 11월 안에 이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다음은 없다고도 했는데요. 윤석열 정부가 성공한 정부로 남기를 바란다며 단결을 강조했습니다.
●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이의 통화 녹취를 들었다는 진술을 이미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대통령과 나눈 통화 녹취라며 명씨가 들려줬는데 거기서 대통령이 나는 김영선이라고 했는데라고 공천과 관련한 말을 했다는 겁니다.
● 취임 반년 만에 탄핵 위기를 맞은 임현택 대현의사협회 회장이 불신임 투표를 앞두고 회원들에게 과오를 만회할 기회를 달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전했습니다. 자신의 부적절하고 경솔한 언행들로 회원들께 누를 끼친 점을 사죄한다며, 탄핵은 내부 분열과 혼란만 가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국회가 오늘부터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갑니다. 667조 규모의 예산을 지켜내겠다는 여당과 정부 예산을 삭감하고 지역 화폐등 예산을 증액하려는 야당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이 정몽규 회장을 만나 감독 선임의 자율성을 강조하면서 사실상 축구협회의 손을 들어줬는데요. 이러한 지지를 발판 삼아 정 회장이 축구협회를 둘러싼 비판 여론에서 빠져나가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 우리나라 Z세대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있는 크록스 신발을 두고 조지아와 플로리다 등 미국 최소 12개 주 수십 개 학교가 학생들에게 등교 시 해당 신발을 신는 것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측은 안전상 문제와 주의 산만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 크게 오른 배춧값에 김장을 포기하고 김치를 사 먹겠다는 사람들김포족이 늘었는데요. 최근 온라인상에는 김치를 사기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산 포기김치 10㎏를 2만 9,900원에 판매한다는 광고를 보고 김치를 구매했는데, 김치는 배송되지 않고 업체와의 연락은 닿지 않고 있다는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 그룹 뉴진스의 엄마라 불리는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대표직 복귀가 무산됐습니다. 이사회에서 민희진 씨의 대표이사 선임안이 부결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 전 대표는 누군가 자신을 미행하고 살해 협박까지 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 방송통신위원회는 중국 온라인 상품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 대해 시정조치안을 통보했습니다. 알리의 유료 멤버십 혜택 허위·과장 고지 및 유료 결제를 교묘하게 유도하는 행위, 연회비를 쿠폰으로 환불하는 정책 등 이용자 이익을 저해한 행위가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배달비 경쟁이 심해지면서 배달 앱들이 배달료를 깎아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배달의 민족 앱에서는 같은 프랜차이즈인데도 일부 매장에만 할인이 적용돼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가게들은 주문이 크게 줄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배민측은 할인 대상 점포 선정 기준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 초고층 건물에서 불이 나면 소방대원들은 진압 장비를 메고 일일이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요. 소방대원들이 참가하는 100층 계단 오르기 대회가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함께 구조 작업에 나서는 인력도 참가했습니다.
● 비트코인 한 개 가격이 반년 만에 1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가상자산 시장을 지지해 온 미국 트럼프 후보의 당선 가능성에 시장이 기대를 걸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미국 대선이 접전으로 치닫는 가운데, 시장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KIA 타이거즈가 올해 한국 프로야구 정상에 오르면서 그 모기업인 기아차의 우승 이벤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37년 만에 홈구장 우승인 만큼 37% 할인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고, 12%의 할인 등에 대한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 오늘까지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10도를 밑돌며 출발하고 있는데요. 특히 강원 산지는 서리와 얼음이 나타날 정도로 쌀쌀합니다. 하지만 낮이 되면 대부분 지역이 20도를 웃돌며 온화함이 감도니까 체온조절에 용이한 옷차림이 좋겠습니다.
-출처 : 간추린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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